후열도 해저화산활동과 분지규모 테프라층서 연구
자료유형 | KIGAM 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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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후열도 해저화산활동과 분지규모 테프라층서 연구 |
저자 | 천종화 |
언어 | KOR |
청구기호 | KR-2006-자체-020-2007-R |
발행사항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2007 |
초록 | : 동해 해양퇴적분지에서 획득한 피스톤 코아에서는 해저화산의 폭발적인 수중화산활동에 의해서 기원된 것으로 추정되는 테프라가 발견되었다. 동해는 울릉도와 독도 이외에 다수의 해산들이 한국대지에 발달한다. 울릉도의 폭발적인 화산활동은 과거 약 2 만년 전까지 해양퇴적분지에 다량의 부석을 공급하였다. 울릉도 화산기원의 테프라는 대기화산분출에 의한 단모드 입도분포가 특징이다. 동해 피스톤 코아에 포함된 해저화산기원의 테프라는 부석과 함께 세립질의 스코리아를 포함하고 있으며, 복모드 입도분포가 뚜렷이 나타난다. 그러나 이 테프라는 울릉도 화산기원의 테프라와 주요원소 함량이 뚜렷이 구분되지 않는다. 본 연구에서는 테프라의 기원화산을 밝히기 위하여, 테프라의 입자표면형태, 미량원소, 동위원소를 분석하고 분포 범위 등에 대한 대비를 실시하였다. 동해 한국대지(South Korea Plateau)에서는 한번의 화산활동에 의해서 약 90 cm 두께의 테프라가 퇴적되어 있다. 이 테프라는 일본 큐슈지역의 아이라 칼데라의 폭발적인 대기화산분출에 의해서 공급된 AT 테프라(약 24,300 년 전)보다 하부에서 발견되었다. 울릉도 화산기원의 테프라가 입자표면이 날카롭고 매끈한 반면에 이 테프라는 입자표면에 prismatic open cracks이 발달한다. 이것은 폭발적인 화산분출시에 뜨거운 분출기둥이 급작스럽게 해수를 접촉하여, 입자들 내에 포함된 기체들이 급작스럽게 해수로 빠져나가면서 형성된 것으로 해석된다. 그리고 이 테프라는 울릉도 화산기원의 테프라와 대비하여 Sr, S, Zn, Zr, Cr, Ni, Cu, Y, Cs, La, Nd, Gd, Yb 등이 부화되어 나타난다. 테프라의 87Sr/86Sr 143Nd/144Nd 동위원소는 분석 상의 문제로 재 분석 중이다. 동해 울릉분지, 한국대지, 야마토분지, 오키해령에서 획득한 피스톤 코아의 AT 테프라와 Aso-4 테프라(약 88,000 년 전) 사이에 발달된 두 테프라층은 상부로부터 SKP(South Korea Plateau)-I 테프라와 SKP(South Korea Plateau)-II 테프라로 명명하였다. 이 SKP 테프라의 분출시기는 산소안정동위원소, 퇴적물 색상 변화 등을 대비하여 각각 4.0-4.1 만년 전과 6.0-6.1 만년 전으로 해석하였다. 기존의 연구에 의하면 AT 테프라와 Aso-4 테프라 사이에는 울릉도 화산기원의 U-Ym 테프라가 보고되었었다. 지금까지 U-Ym 테프라는 분출시기와 층서적 위치에 대한 문제점이 자주 제기되었으나, 기원화산에 대한 의문은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U-Ym 테프라가 해저화산의 수중화산분출에 의해서 공급된 SKP-I 테프라와 SKP-II 테프라와 대비되는 것으로, 기원화산과 분출시기 및 층서적 위치 등이 잘못 기재되었음을 밝혔다. 해양퇴적분지와 육상에서 시간층서 지시층으로 이용되는 테프라층은 적은 분석 비용과 짧은 시간에 시간층서복원에 쉽게 이용될 수 있지만, U-Ym 테프라처럼 기원화산과 분출시기 및 층서적 위치가 잘못 해석되면 보다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동해 한국대지에서는 다수의 해산이 보고되었는데, 그 중에서 일부 해산은 해저화산으로 약 4 만년 전까지 폭발적인 수중화산활동을 있었음이 밝혀졌다. 아직까지 한국대지에서 해저화산의 위치, 형태, 기원 등에 대한 연구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에 의해서, 앞으로 동해 한국대지 주변에서 해저화산활동과 관련된 열수광상 형성, 다량의 화산가스분출에 의한 지구환경 변화, 마그마분석에 의한 분지진화 연구, 수중화산활동에 의한 자연 재해(쯔나미 발생) 등의 연구가 시급히 필요함이 밝혀졌다 |
페이지 | ii, 43 p. |
키워드 | 자체, 후열도, 해저화산활동, 분지규모, 테프라층서, 해저화산, 화산, 테프라, 층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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