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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인접 퇴적분지 공동조사 연차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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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KIGAM 보고서
서명 한·중 인접 퇴적분지 공동조사 연차보고서
저자 오재호
언어 KOR
청구기호 KR-2003-C-08-2003-R
발행사항 한국지질자원연구원, 2003
초록 : 연구개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반도 서해안의 해남, 격포, 위도에 발달되는 후기 백악기 지층은 화산 구조활동과 관련된 화산암류와 함몰 호수(콜드론)에 형성된 퇴적암류로 구성되고, 유천층군에 해당된다. 유천층군은 하부의 중성 화산암층과 상부의 산성 화산암층으로 구성되며 하부층에는 적색 이암이 우세한 반면에 상부층의 중부에는 흑색 셰일이 협재된다. 서해안의 유천층군은 연대 층서적으로는 산동반도 교래분지의 상부층인 왕씨층에 대비되나 암상은 서로 차이를 보인다. 서해안 백악기 퇴적층에 발달하는 흑색 이암들은 비교적 풍부하게 유기물을 포함하고, 유기물의 열적 성숙도 석유 생성 단계 후기에서 건성가스 초기 단계로 도달하여 석유나 가스를 생성하기 위한 기본적인 조건을 갖춘 것으로 볼 수 있다. 중국 산동반도의 중생대 교래분지의 래양층과 청산층은 연대 층서로 경상분지의 신동층군에 대비된다. 전기 백악기의 초기인 진주층(호성층)은 래양층 중부의 수남층원 및 마이산층원과 지질시대, 암상 및 화석, 퇴적 윤회 측면에서 잘 대비된다. 이들 상하위 퇴적층(하성층)도 암상 대비가 가능하다. 즉 수남층원의 상위인 용왕장층원과 고격장층원은 하양층군의 하부인 칠곡층과 신라역암층에 대비되며, 래양층의 소선장층원과 지봉장층원은 신동층군의 낙동층과 하산동층에 각각 대비된다. 청산층은 중성-산성 화산암이 우세한 전기 백악기 후기의 화산암층으로서 경상분지의 하양층군의 상부인 학봉화산암(함안층 내 협재)과 채약산화산암층(진동층 중부에 해당)과 대비되나 경상분지가 비화산 쇄설암이 우세한 편이다. 또한 이들은 군산분지의 전기 백악기 지층에 대비된다. 교래분지의 왕씨층이 갖고 있는 2회 퇴적 윤회층은 군산분지의 후기 백악기 지층과 대비되나 서해안의 유천층군과는 암상에서 차이가 많다. 즉 왕씨층이 비화산 기원의 쇄설층이 우세하나 서해안의 유천층군은 화산 기원 쇄설암이 압도적이다. 황해 퇴적분지(군산분지)의 중국측 지역(남황해 북부분지)에 상당히 두꺼운 백악기 퇴적층이 발달하고 군산분지에서도 일부 시추공에서 백악기 퇴적층이 확인되어 군산분지에 백악기 퇴적층의 발달 가능성이 높은데 이번 연구 과정에서 한-중 탄성파 단면 대비를 통하여 그 존재가 확인되었다. 시추공 자료에 의하면 중국측은 제3기 퇴적층뿐만 아니라 하위의 후기 백악기층 즉 秦州層과 赤山層에도 근원암으로 가능한 세립질암과 저류암으로 가능한 사암층이 잘 발달하고 있고, 군산분지에서도 부분적이기는 하지만 백악기 퇴적층의 발달이 확인되었다. 석유지질학적 측면에서는 한국측 황해 인접 육상분지는 분포 규모가 작아서 석유 집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중국 산동반도에 분포하는 교래분지에서는 아직까지 석유의 집적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래양층에는 석유의 생성과 이동이 확실시되는 증거들이 있다. 석유의 집적이 확인되지 않은 것은 덮개암의 결핍에 가장 크게 기인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따라서 양국 공히 황해에 대한 이들의 연장 가능성 혹은 이들과 대비되는 지층의 발달 가능성에 대한 탐사 및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특히 군산분지 까치-1공에서는 유기물의 열적 성숙도가 그다지 높지 않은 것이 확인되었으므로 향후에는 백악기 지층에 대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석유부존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집중하고, 탐사 대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다. 중국에서는 고기암반(潛山)의 頂部 부정합면 부근을 유망한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기 때문에 융기부에 대한 연구도 이루어져야 한다
페이지 114 p.
키워드 한국, 중국, 퇴적분지, 석유, SEDIMENTARY, BASINS, KOREA, CHINA, 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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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록일
200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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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호. (2003). 한·중 인접 퇴적분지 공동조사 연차보고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