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G 환경지질연구정보센터

남, 북중국지괴의 경계구분과 광상 분포와의 관련성

1. 서론

광화대나 광산 현장에서의 미시적 구조는 물론 지질도나 대륙 규모의 거시적 구조의 이해를 통해 광상의 발달특성에 대한 논의의 기초를 가지는 것은 중요하다. 미시적 구조와 거시적 구조는 연관성을 가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연관성의 활용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광화대 배태공간과 규제요인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분석, 그리고 파악에 요긴하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미시와 거시적인 구조들의 연관성은 연성변형에서 뿐 만 아니라 취성변형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본문에서는 한반도와 그 주변을 예로 광물자원의 배태공간과 규제요인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주로 연성의 거시적인 지구조에 가까운, 대륙충돌대 관련 지구조 대해 논의 하고자 한다.

2. 본론

표면상 대륙과 해양으로 구분되는,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 나타는 1차적 규모의 거시적 구조이자 1차적 주요 구조로는 대륙의 충돌대가 있다.

그림 1. 한반도 주변의 대륙충돌대(Faure et al., 2005)(왼쪽 그림)와 청천강 유역에서 보고된 에클로자이트(eclogite)(Gottsche, 1886, 김항묵, 1986) 해석을 위한 지구조 진화 단면도(오른쪽 그림) (류충렬, 2007).　

3. 논의와 결론

중국의 경우, 남북중국 지괴의 경계부 조산대를 따라 금광상 등의 분포가 확연히 밀도를 달리하며 발달함을 알 수 있다(그림 2). 이는 지구조가 곧 광화대 분포를 규제함을 의미함을 알 수 있게 한다.

그림 2. 한국 주변의 지괴의 구분과 충돌대, 그리고 금광상의 분포도. 주로 북중국 지괴의 연변부를 따라 조산대형 금광상이 집중적으로 발달함이 특징적이다(Oh and Kusky, 2007; Zhang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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