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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화 연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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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지구과학 과목 선택 현황 파악 및 제언 [2006.1.5]
이름 김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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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지구과학 과목 선택 현황 파악 및 제언

 

1. 지구과학 과목 운영의 문제점(고등학교)

전국 대비 이수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문제점:

  1. 교사 수급이나 학교의 형편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지구과학Ⅰ선택반/전체이과반(%) 의 비율이 타 과학교과에 비하여 낮다.
  2. 지구과학Ⅱ의 경우, 개설되지 않는 학교의 경우가 대부분이며 개설된 학교도 그 비율은 매우 낮다.

제언

  1. 일반 선택과 삼화선택의 구분을 없애고 통합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
  2. 지구과학Ⅰ은 자연계와 인문계 모두 기본 과목화, 지구과학Ⅱ는 자연계 대상의 필수 과목화하는 것이 적절하다.

고등학교 선택과목 이수 현황에서의 지구과학의 불리(서울시의 무선표집 결과)

2. 수능 시험(2005년도)관련 분석

1)인원 분석

과탐 영역의 분석결과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알 수 있다.
(1) 대다수의 학생들은 화학I과 생물I을 선택한다.
(2) 화학II와 생물II의 합친 인원도 74.5%로서 응시자 4명중 3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3) 지구과학I은 약 절반정도의 학생만이 선택하며 특히 지구과학II는 100명중 불과 9명 정도만이 선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2)과탐영역 과목 점수 분석

(1)서울대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대학들은 변환한 표준점수를 사용한다. 고로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에는 표준점수에서의 유불리를 따져서 시험치기도 한다.
(2) 상위득점자들은 지구과학I을 선택했을 때 최고표준점수와 백분위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
(3) 지구과학II를 선택하는 학생들은 평균점이 너무 낮고 만점인원이 타 과목에 비해 월등히 적어 불안해하므로 지나치게 높은 난이도를 조정해 볼 필요가 있다.

대학 시험과 관련한 분석

1)수시모집
수시모집과 관련하여 지구과학과목을 선택하였을 시에 뚜렷한 불리한 점은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다. 대학에서 만든 차별적인 요소도 공식적으로는 없다고 보여 진다.
수시모집은 모집 유형에 따라 학생부와 면접구술고사와 논술과 적성검사 등의 네 가지 형태로 전형을 하는데 학교에 따라서 혹은 전형 유형에 따라서 한 가지만 보거나 혹은 두 세가지를 보거나 상당히 유형이 다르므로 일일이 열거할 필요는 없다.
지구과학과 관련하여 차별적인 요소가 존재할 수 있는 부분은 면접구술고사에 있다. 예를 들면 서강대학교의 학교장 추천 전형의 경우에는 전공구술면접이 20%의 점수를 가지는데 자연과학부에 출제된 3문항은 모두 수학과 관련된 문제였으며 공학부에는 생물1,물리1,나머지4문항은 수학과 관련된 문제였다. 단국대의 경우 자연계의 경우 수학전공면접은 12문항이 출제되었고 공통과학 전공면접은 12문항이 출제되었는데 1)뉴턴의 운동역학(물리) 2)주기율표(화학) 3)GMO(생물) 4)전위차(물리) 5)비열(화학) 6)고구마의 맛(화학) 7)바이러스(생물) 8)위산(생물) 9)일(물리) 10)파동(물리)--이 중 횡파와 종파가 부분문제 3문제중 1문제로 나옴 11)생태계파괴(생물) 12)이온화경향(화학) 등으로 출제되었다.
위에서 살펴본바와 같이 대부분의 수도권의 중위권대학(서강대,성균관대,건국대 등) 면접구술고사에서 지구과학과 관련한 문항은 전혀 혹은 극히 일부가 출제되고 있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I+II, I, I의 형태로 과목을 선택하는 데 지학I을 선택하면 다른 3과목 중 1과목을 포기해야 하는데 단국대나 서강대의 경우에는 구술면접 고사에서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

2)정시모집
학생부나 수능점수와 관련하여 지구과학 과목을 배제하가나 불이익을 주는 대학은 의예과나 약학과를 제외하고는 없었다. 일반대학에서는 표준점수든 원점수든 백분위 점수든 어느 과목이든지 과학과 관련한 8과목 중 지정된 개수의 몇 과목의 점수만을 반영하기 때문에 지구과학을 선택한다고 해서 불이익을 받을 수는 없었다.
그러나 대학들 중에서 특정 학과에서 지구과학과 관련된 과목에 차별적인 대우를 하는 곳은 많이 있었다. 학생부성적의 면에서는 어느 대학에서도 지구과학과목을 선택했다고 불이익을 주거나 아니면 화학등과 같은 과목을 선택했다고 해서 가점을 주는 경우는 없었다.
그러나 수능점수를 반영할 때 의예과, 치의예과, 한의예과, 수의예과, 약학과 등 5개 의약학 계열 중 의예과와 약학과 2개 학과에서 차별적인 대우를 볼 수 있었다.

이것을 표로 정리해보면

a)의예과의 경우

의예과의 경우 불과 몇 개 대학이지만 불이익을 주는 것이 뚜렷이 파악되었다.

b)약학과의 경우

약학과의 경우 5 개 대학에서 불이익을 주는 것이 뚜렷이 파악되었다.


3.대책 및 문제점

  1. 학부모 및 학생의 경우 의학계열 선호도가 높은 편인데 불과 몇 개 학교지만 배제하는 것이 나타나므로 지구과학을 선택하는 것을 어렵게 하고 있다.
  2. 수시 모집에서 구술면접에 중위권 대학의 경우에 지구과학 문제를 거의 출제하지 않고 있었다. 그 이유는 아마도 대학 자체에 지구과학 관련 학과가 없거나 채점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 한다. 각 대학에 지구과학 관련 문제의 출제와 채점 할 수 있는 자원 확보가 필요하고 대학이 원하면 지구과학학회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
  3. 구술면접에 지구과학 관련 문제의 문항수를 타 과목과 같은 비율로 출제해야 되며 지구과학을 제외 한다는 표현을 지양하도록 요청 하는 것이 좋겠다. 의예과에 있어서 물리과목은 제외되지 않으나 지구과학이 제외 된다는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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