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중남 금산 진산, 금성
등록번호 : 제 43960호(금산지적 제 43호 단위형 광구)
등록광종 : 금, 은

  본 광산은 금산지적 제 3호에 해당하는 단위형광구로서 과거에 노두에 대한 크렌치탐광을 한 바 있으나 갱도굴진은 실시된 바가 없는 미개발 광산이다.

  교통은 금산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약 8km 지점인 순목에서 하차하면 되는데 현장까지는 엄정리로 통하는 지방도로를 경유하여 약 700m 에 이르는 거리이다.

  본 광산 부근의 지질은 창리층과 후기에 관입한 화강암, 석영반암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리층은 광구 남서측인 상엄정리 계곡 일대에 분포하는데, 구성암석은 주로 담회색 내지 암회색의 천매암과 흑색 셰일등으로 되어 있따. 본 층은 노두상에서 습곡과 소규모의 단층이 반복되어 있으며 화강암과 석영반암에 의하여 관입되어 있다.

  화강암은 저반상으로 넓게 관입된 흑운모화강암으로서 광구면적의 절반이상을 점하며 창리층을 후기에 관입한 관계를 갖는다. 구성광물은 석영, 장석, 흑운모를 주로하여 간혹 소량의 각섬석을 함유하며 전반적으로 중립질 입상석리를 나타낸다.

  석영반암은 창리층과 흑운모화강암을 후기에 관입하여 광구내에서 북북동의 대상분포를 나타낸다. 암상은 장석질 석기에 1mm 내외의 석영 반정을 가지는 반상조직을 보이며, 암색은 백색 내지 회백색을 띤다. 본 석영반암은 치밀하고 풍화에 강하여 지형상으로 능선을 이루고 테일러스를 형성하여 그 분포가 뚜렷이 구분된다.